-사비시 우로아키[左菱虚秋] 著
-2007년 11월 26일 발매 / 567엔 / B6판 / ISBN 978-4-04-713988-6-C0979 / 카도카와서점
알아주는 대기업 '즘 물산'에서 근무하는 카노타 우츠키[賀ノ多うつき]는 항상 영업성적 베스트를 기록하는 미모의 여성사원. 회사 안을 걸어가면 남녀를 불문한 전 사원의 뜨거운 시선이 그녀를 향할 정도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아무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샤아 아즈나블에 열광하는 중증 건담 오타쿠(정확히는 지온 빠순이)라는 사실! 그런데 그녀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엘리트 남성사원 키시리 아사히는 반대로 건담을 엄청나게 혐오하는 습성이 있었다. 게다가 카노타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허구헌날 음모를 꾸미는 라이벌 마카베, 어리숙한 언동과 막강한 빽으로 카노타를 피곤하게 하는 회장 딸 자히 카루라, 부모가 여행 간 사이 카노타가 맡아 기르게 된 격투소녀 아소 라라 등등 어디서 본듯한 개성만점의 인물들이 총출동하면서 카노타의 직장생활에 적신호가 켜진다! 그녀는 과연 평범한 OL이라는 지금의 이미지를 수호하면서 키시리군의 하트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인가?!
월간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중인 패러디만화의 첫번째 단행본. <기동전사 건담>의 캐릭터를 모델로 한 등장인물이나 상품, 간판 등이 다수 등장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인기 MS들도 프라모델이라는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당초에는 <건담에이스 스페셜 개그특집호>(2006년 11월호 증간)에 1회짜리 단편으로 수록되었으나 의외로 인기가 좋아 2007년 1월호(No.53)부터 연재를 개시하였다. 작품 속에서 알게모르게 내비치는 야시시한 장면 때문에 건담에이스 사상 최초(?)로 모에[萌え]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꼽힌다. 작가는 이전에 만화가 타케우치 모토키[竹内元紀]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했던 인물.